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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구시까스 너무 맛있었다.
튀김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겐 무언가를 전부 튀겨서 소스를 찍어먹는 것에 대한 이해가 안되었지만, 일단 맛집이라고 하니 가보았다.
처음엔 구시까스 원조집을 찾아갔지만 좁은 가게와 너무 긴 줄에 아기 린이 정말 징징거려서 실패하고 그나마 자리가 있던 후시까스 맛집 텐구에서 맛보게 되었다.

관광객은 거의 우리밖엔 없는 듯 했고, 조금씩 거하게 취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는 속에서 쭈삣거리며 몇가지를 시키고 앉아 있었다.
일본 책자를 들고 있는 (앞에 한자가 적혀 있긴 했는데..) 우리에게 자꾸 중국인이냐고 물으면서 어설픈 중국어로 인사를 하는 종업원과 우리가 주문한 후시까스를 바로 앞에서 튀겨주면서 아기 린에게 웃어주고 까꿍도 해주는 종업웝의 얼굴을 바로 코 앞에 두고 먹는 그런 분위기였다.

내가 먹어본 그 어느 튀김보다 맛있었고, 소스 또한 환상적이었다.
양파같은 야채류나, 삶은 계란까지 튀겨먹는 일본인의 튀김사랑을 따라가진 못했지만, 왠지 자꾸 맛이 생각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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