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란 단어만 들어도 아련해지는 나이가 되고 보니 그 젊음을 제대로 썼는지 생각하게 된다.
실패 자체도 아름답던 시절의 이야기나 기억을 되돌려 사진 안의 피사체의 표정을 읽는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자유를 갈망하거나. 우린 너무 억압된 청춘을 강요받았던 나이라 더 아프다.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앞에 청춘에겐 나중이란 없다.


아빠가 좋아하는 시규어로스 뮤직비디오를 앞에 가서 앉아서 혼자 보는 꼬마. 엄마 아빠는 뒤에 있었는데 혼자 금발의 여자가 도로 위를 뛰어 다니던 장면을 한참을 보았다.
이 꼬마의 청춘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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