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중심가에 벗어나 있는 성모당을 찾아 갔다. 아이가 자고 있어서 나 혼자 남아 있는 근대 건물을 보러.


1914년 성유스티노신학교. 신학교 안에서 아직도 쓰이는 것 같았다.



샬트르성바우로수녀원. 들어가 보고 싶어서 안내에 물어봤지만 허락해주지 않았다. 멀리서만 보고 돌아왔다.



1918년 성모당, 수녀원을 보지 못하고 별 기대 없이 올라간 성모당.

신도가 아닌 나도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게 할 정도로 마음 뭉클했던 곳이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그 곳에서 우리의 안녕을 기원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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