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일류가 된 독보적인 사람이 궁금했다. 나도 전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어서 언제나 패배감이나 자괴감에 휩싸이는 연약한 인간이라, 이런 사람은 어떤 생각으로 살아 왔는지 궁금했다.

담담하게 인생을 이야기 하고,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 한다. 노출콘크리트로 만들어둔 자신의 분신들처럼 그렇게 꾸밈없이.

일은 일을 만드는 자의 몫이다. 일을 어떻게 해냐야하는 지는 선택의 몫이지만, 신념과 끈기 그리고 흔들리지 않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무척 무겁게 느껴졌다.

잊지 말아야 할 면면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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