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에게 이상이 있지만 그것의 끝은 사람 사람으로부터 완성된다. 건물이라는 공간은 만들어진 주변과 어울어져서 하나가 되고 오가는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된다.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공간에 우리가 미쳐 보지 못한 구석구석을 이야기 해준다.
놀라운 통찰력과 구성진 표현은 읽는 내내 이 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강렬히 전달해준다. 국내에서 유일한 건축평론가 기자답게 너무 완벽한 안내서이다.
이런 글을 다시 보지 못한다는 아픔이 책을 덮은 후에 찾아왔다.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가는게 인생이지만, 그가 남긴 글들과 건책에 대한 사견은 우리가 사는 공간에서 부여하며 향유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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