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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했던 바는 아니지만, 7월이 성큼 이렇게 다가와 버렸다.
2008년 상반기는 잘 지내왔는지

어제 평가를 쓰면서 내 인생, 내 가족, 나 자신에 대한 평가는 진지하게 하고 있는지 반문.

시간은 물처럼 흐르고, 강처럼 잊혀지지만.
내게 남는건 세월만큼 더해지는 잔주름뿐이라고 억울해하기 보단,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챙기기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이 더해진다.

새삼스럽지만,
2008년 하반기는, 참을성 있게 압도할 수 있는 내가 되었음 하는 바램.
흥분하지 않고, 논리로 무장하며, 유머를 잃지 않고, 깊이가 더해지는,
화창한 날씨만큼 더 깊고 푸른 마음을 갖을 수 있게,
난잡한 정치같은 인생을 혜안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도록,
어차피 인생은 내내 죽을 때까지, 도 닦는 기분으로 살아야 하는 것 아닐까.


2008년_하반기_목표.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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