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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에 해당하는 글들

  1. 2015.03.26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가




어려운 숙제를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어려운 주제들이다.
재료에서 오는 촉감을 시각으로 옮기는 행위와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을 모방하는 능력, 비평적 사고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증폭하는 능력들도 사실 창조의 범주라면 살면서 하는 모든 행위들을 비슷하게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 어려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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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란 인내의 시험이며 어떤 것이 바르게 되거나 무언가 발견될 때까지 끝없이 반복을 거듭할 수 있는 의지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이 올바른지 혹은 그 발견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느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두가지 변화지 않는 사실이 전재되어야 한다. 그 하나는 근본적인 규칙을 확인하고 적용하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규칙을 깨트리는 것이다. p49


글쓰기와 드로잉이 여러가지 면에서 아주 다르기도 하지만, 어떤 수준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 이 두사지는 무엇인가를 표시하는 행위를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수단이고, 표현에 대한 비교 대상과 통합된 학습 방식으로써 유용하게 이용되기 때문이다. p145

재료는 수동적이지도 야만적이지도 그렇다고 둔하거나 어리석은 존재도 아니다. 재료는 우리가 그 안에서 볼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다. 재료는 그 크기와 양만큼 힘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재료는 우리가 그 재료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우리를 다를 수 있는 것이다. p179

비평은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인큐베이터고 여러 의견들이 함께 끓고 있는 큰 솥단지와 같다.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낸 것들에 대한 이해를 향한 연결 관계를 만들어가는 장소다. p273

판단의 유보가 앞으로 있을 판단을 좀 더 정교하게 만든다. p283

과정과 전략을 혼돈해서는 안된다. 경영 관리 용어에서 전략이란 조직 안에서 각종 조치들을 지시할 때 사용되는 말이다. 즉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예상하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는 의미다. 그러나 실제 '과정'은 훨씬 더 복잡하다. 과정이라는 말의 어원을 살펴보면 행동의 방침을 강조하고 있는 '많은 작은 전략들'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변화와 역할, 기술, 기능, 자원 등을 통합라고 다루게 되며, 정치, 문화, 협상력, 해석의 기술, 그리고 감정의 표현과 같은 일상적인 모습의 영향에 대해서도 다룰 수 있게 된다. p309

어떤 인간도 같은 강을 두 번 건널 수 없다. 왜냐하면 그 강은 같은 강이 아니고 인간도 같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헤라클레이토스. p312

모든 경험은 사람등이 나중에 더 깊고 확장된 경험을 준비할 수 있게 무언가 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경험에 있어 성장, 지속, 그리고 재구성의 진정한 의미다. 존듀이 p315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실행에 대한 두려움, 사회에 대한 두려움, 혹은 존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표출된다고 해도 이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두려움은 견뎌내기 어렵지만 변화를 반드시 두려움을 드러내야 한다. 심지어 나는 두려움을 자유의 표현이라고 주장하고 싶고 창의적 두려움은 반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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