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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6  2월 1일.
  2. 2013.08.09  서촌, pubb
  3. 2013.08.09  학교_
  4. 2013.06.23  지난주 맥주타임_
  5. 2013.04.15  2013년 상반기 팀워크샵, 북촌의 하룻밤.
  6. 2013.04.15  2013년 상반기 팀워크샵, 경복궁 나들이 +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7. 2013.03.21  Happy Birthday to me :-)
  8. 2013.02.04  2013년 2월 3일의 눈눈눈_
  9. 2013.02.04  주말친구_
  10. 2013.01.23  엄.마.생.일.
  11. 2012.12.21  아이를 키울때.
  12. 2012.12.20  그날의 기록_
  13. 2012.12.20  D+989, 대통령 선거_
  14. 2012.12.07  2012년 12월 연말회식_
  15. 2012.12.07  이걸 첫눈이라고 하자_
  16. 2012.12.07  마홈_
  17. 2012.12.07  제주 외유.
  18. 2012.11.29  인사동, 거리의 악사_
  19. 2012.08.28  D+876, 태풍
  20. 2012.03.19  나의 생일_
  21. 2009.01.01  Hi, 2009
  22. 2007.04.23  한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삶은 여러가지 기억을 함께 가지고 살아간다.
짧은 생에 나눌 수 있는 기억은 많지 않고 기억되는 파편이 생의 전부를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좋은 기억만으로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

슬프고 아픈 일이지만 우리 모두는 또 한번 묶일 수 있고 기억하고 나눈다.

그날 밤 문뜩 아주 예전에 보았던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밝을 얼굴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다음 날 언니가 보내준 따뜻한 사진을 보고 다시 떠올랐다.

이젠 편히 쉬길.
좋은 기억으로 살아가는 건 남아 있는 삶의 의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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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 2014.02.06 20:35 기록





무심한 듯 꾸며둔 서촌에서 아담한 맥주집에 갔다.
산미구엘 생맥은 시원하게 목으로 넘어가고 우리 수다도 끝이 없다.
주제는 파도처럼 출렁이지만 이야기의 끝은 언제나 웃음 가득.
이렇게 흩어지는 웃음과 수다가 얼마나 그리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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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기록, 맛집
서촌, pubb :: 2013.08.09 20:24






고등학교 동창과 학교를 다녀왔다.
아 중학교때부터 같이 있었던 이 친구와 우리의 두번째 학교를 같이 왔다.
기억이 드문드문 남겨진 교정이 낯설면서도 따뜻한 느낌.
이렇게 효자동 전망의 뷰를 가진 곳이라는 것도 이제야 안것같다.

아쉽기도 즐겁기도 했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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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_ :: 2013.08.09 20:21 기록







여름은 맥주타임!
벨기에 맥주는 뭐든 맛있다.
칠리 맥주와 너구리 궁함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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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스러운 한옥.




어슬렁어슬렁_





북촌의 아침.


서울에서 하는 워크샵도 꽤 색달랐다.
한옥에서 잠도 자보고.
조용한 한옥마을에서 술도 마시고, 춤(?)도 추고, 웃고 떠들었던.
오랫만에 친척집에서 하루 자고 온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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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공장생활, 기록


보물 1716호 향원전.




흥청망청의 기원, 경회루.





오랫만에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너무 오랫만에 들어가본 경복궁.
평일인데도 무척 어수선했지만, 오랫만에 방문이라서 그런지 반가웠다.

점심은 통인시장 도시락카페와 기름떡볶이.
반찬을 넘 푸짐히 주셔서 남긴 음식이 좀 아까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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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공장생활, 기록



이젠 생일이 나의 기념일이 아니라 꼬마의 파티날.

생일 축하해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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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일 것 같은 느낌.
어찌나 펑펑 오던지 파주에서 오다가 큰일 날뻔!

참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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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출신 맥주.




맥주들 사이에 있었지만 모스카토 작은 병와인.


주말, 주중 나의 소중한 친구들.
말이 없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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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친구_ :: 2013.02.04 00:14 기록




엄마 생일축하해요.
항상 건강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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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일. :: 2013.01.23 01:47 기록
1. 일찍 자는 아이가 부러운가 그아이는 새벽같이 일어난다. 몇시에 자는가보다는 우리 아이가 총 몇시간을 자는지 체크해보자.

2. 안먹는다고 그래 굶어라 배고프면 먹겠지는 잘못된 생각 어른과 달리 아이는 끼니를 거르면 배고프단 생각이 없어진다고 한다.
항상 위장이 가동되어지게 간식을 꼭 먹여라(안 먹는 아이일수록 틈틈히 주자)
그렇다고 식사전에 이것저것 먹여서는 안된다. 간식과 식사는 확실히 구분되어야 한다.

3. 우리 아이도 미적감각이 뛰어나다. 예쁜 그릇을 챙겨주자.
우리 아이들 무시하지 말자. 예쁜거 좋아하는거 귀여운게 뭔지 다 안다.

4. 우리아이는 미식가다. 한번 먹은건 다음 끼니때 잘 안 먹는다. 꼭 맛있게는 아니더라도 약간씩 바꿔주는 센스

5. 흙을 밟게 하자. 아이들은 양기가 넘친다. 흙이 양기를 흡수한다 한다.
정신이 산만한 아이일수록 흙을 밟게 하자. 도시에선 흙을 밟을 일이 없어서 아쉽다.

6. 우리아이 울음이 긴가? 엄마 반응이 느린 아이들이 울음이 길다. 나를 돌아보자.

7. 아기들은 낮잠을 꼭 재워야 한다. 안자면 밤에 푹자는게 아니라 오히려 힘들어 한다. 끙끙대거나 울거나 깨거나...

8. 잠에 늦게 재우면 다음날 늦게까지 안 일어날 거 같지만 일어나는 시간은 거의 동일, 그냥 정해진 시간에 재워라.

9. 과일 주스엔 섬유질이 없다. 채로 줘라, 갈아서 주던지.

10. 아이가 갑자기 나를 미치도록 힘들게 하는가 사실은 그냥 내가 힘든것이다.
무슨일로 힘든지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자. 항상 나를 돌아보자.

11. 아이에게 길게 설교하는가?
우리아이는 맨끝밖에 머리에 담지 못한다고 한다. 간략히 핵심만 말하자.
특히 남아경우 더 그렇다. 두개 단어를 말하면 여아는 두 단아 다 듣지만 남아는 하나만 듣는다고 한다.

12. 우리 아이는 이걸 안 먹어 라고 단정짓지마라. 오늘 안 먹는 음식을 내일 먹을 수도 있다. 꾸준히 시도해 편식을 막자.

13. 엄마의 주도권을 다른사람에게 뺏기지 말자.

14.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가 기분이 좋아야 아이도 행복하다.
아이들은 밥 먹고 크는게 아니라 엄마의 기분과 사랑으로 자란다.

15. 고기를 먹이자. 고기엔 철분이 많다. 철분이 많아야 빈혈이 오지 않고 빈혈이 생기면 밥을 안 먹는다.
빈혈이 심하면 산소 공급을 하는 혈액이 뇌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어지럽고 두뇌가 발달하는 어린 아이 경우 두뇌가 나빠진다.


16.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면 아이에게 양해를 구할 필요가 없다.
아이가 엄마 머리위에 있으면 휘둘리는 엄마도 아이도 결과적으로 절대 좋지않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바르게 지시해주어라.

17. 아이와 항상 놀아주려 진을 빼며 너무 애쓰지말아라,
엄마의 역할 엄마가 하는 일을 보여주는 모습도 좋은것이다.


18.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야단치는가?
아이에게도 자존심이 있다. 남편이 남 앞에서 나를 야단치는것과 마찬가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잘 타이르자.

19. 엉덩이나 등짝이라도 때리기 시작하면 횟수가 늘어나고 작은 일에도 손이 갈수 있다.
절대 때리지 말자. 특히 머리나 얼굴은 절대 안된다.
보호본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맞을 시 모멸감과 분노가 생긴다고 한다. 잘못을 인정안한다 악한 감정만 남는다.

20. 손탄다고 안아주지 말라는데 많이 안아주자. 그 시기도 금방 끝난다. 애정을 못 받은 아이가 더 집착한다.

21. 우리 아이(손주) 잘 키우고 싶은가? 그러면 남편과 시부모가 아이엄마에게 잘해줘라. 그게 바로 자식(손주) 를 위한 길이다.

22. 아이가 무서워하고 불안해 하는 것이 있으면 엄마가 무시하지말자.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좋고 담도 있고 떠올릴 수 있어야 극복도 가능하다. 죽음이나 귀신등등

23. 감정을 읽어주자. 그것이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그래야 감정 컨트롤이 된다.

24. 사고를 엄마가 정리해 주자, 아 이래서 이렇게 이렇게 됐구나 같은...아이들은 그게 잘 안된다고 한다.

25. 초등학교 3학년전까지는 상상속에 산다. 인지보단 감각적으로 사는 아이들.
황당한 소리를 해도 몰아붙이거나 그러지 말자. 상상속에 사는 아이들이니까.




------


육아는 하루하루가 처음부터이다.
맘이 흔들릴때마다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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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울때. :: 2012.12.21 16:14 낙서





상상하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났다.
아이에게 설명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다음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야겠다.

나는 기성세대가 되어 가고 있지만,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책임이 있다.

잊지 않기 위해서 기록한다.
너를 위한 세상이 아닌, 우리를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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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록_ :: 2012.12.20 15:30 기록






우리 꼬마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위해.
하나씩 차근히 알려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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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는 두분이 빠진 항상 아쉬운 연말 회식.





올해도 선물교환.
히트상품 가발!





크리스마스 커밍 히어_

모두 올해도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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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출근길, 걷는 속도는 평소의 3배쯤_





꼬마의 첫눈_
제주에 있을 때 친정엄마가 보내준 사진.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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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되어서야 제주에서 돌아왔다.
몇일째 못본 아이, 그 아이의 흔적들.




비행기 멀미로 콜라를 원샷-





진짜 칠리가 들어간 칠리맛의 칠리 맥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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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홈_ :: 2012.12.07 20:31 기록







올해의 마지막이 아니라는게 함정.
서울 폭설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 험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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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유. :: 2012.12.07 20:29 기록





차가 없는 이번주, 계속 인사동에서 저녁을 먹었다.

지나가던 길목에서 비틀즈의 음악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오늘은 탱고를 연주해준다.
추워서 박자가 빨라지긴 하지만, 인사동과 꽤 어울리는 풍경이다.
오늘은 최서방이 훈훈한 모습도 연출해줬다.

몇일째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퇴근길이 되어주는 고마운 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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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집안에 신문지 조치를 취하고 엄마는 재택근무 중.





린이 방은 좀 엉성하게.





뭐든 해보고 싶은 린아.


태풍때문에 오늘 집에서 일했다.
엄마가 낮에 있으니 애가 신날법한데 도망다니면서 일을 했더니, "엄마 다 했어?"를 하루 종일 달고 있었다.

태풍 때문에 신문지에 물 뿌리느라 손이 얼얼했지만 제주도 서울도 모든 팀사람들이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었다.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어보니 항상 같이 있어주는 친정엄마에게 다시금 감사.
나보다 더 린이 엄마 같다. ^^*


그나저나 지금 부는 바람은 어쩐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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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뒷모습_


칼 라거펠트전도 보고,
다섯시간을 기다려서 코코마통 사진도 찍고,
카페 스프링에서 나른한 티타임도 갖고,
용수산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엔 내가 좋아하는 청운중학교길로 드라이브도 하고,
아기린이 나의 생일초를 두번이나 끄고,
하나하나 좋았던 기억.

나의 그와 그녀와 함께라서 더 좋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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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일_ :: 2012.03.19 08:4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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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한 여섯번째, 연말과 새해맞이
2009년도 행복하게 지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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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2009 :: 2009.01.01 00:21 기록


결혼식은 예정되어있었지만, 장례식은 예정이 없다.

불연듯 연락이 오고.
그래서 더 큰 상실감이나, 허망함에 할 말이 없다.
장례식장에 갈 일이 많아지는 나이라는 것도.
상복으로 검정색 양복을 하나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것도 아는 사실이지만.
매번 그렇게 당황스럽고, 허전하다.

조졸한 장례식장.
무슨 말을 해야하는 걸까.
덤덤하게 손님을 챙겨주는 상주에게 어떤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짙어지는 밤마큼 표정은 어둡고 어둡기만 하다.

활기찬 예식장.
요란스럽게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 밝고 화사한 신랑과 신부.
이미 오래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의 따뜻한 인사말들이 공간을 메운다.

시작과 끝.
인생의 2장과 마지막장.

어울리지 않은 그 두 단어가 리듬이라도 맞추듯.
봄바람에 살랑거린다.

2007년 4월의 마지막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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