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운동 좀 하자는 목적으로 기대없이 갔는데, 딱 좋게 선선한 날씨와 청량한 하늘 덕에 무척 좋았다. 물을 안가지고 가서 조금 힘들었지만.



서대문형무소 뒷길에서부터 시작.


힘이 보이는 인왕산자락.



아파트숲 너머 북한산자락.



제일 맘에 들었던 메타세콰이어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안산자락길. :: 2014.10.03 21:46


소문으로만 듣던, 열정감자집에 왔다. 우렁찬 인사가 마음도 가볍게 만들던 곳.



더치커피를 넣어주는 커피맥주, 유자를 직접 넣어주는 유자맥주. 그리고 감자들_



한잔으로 끝낼 수 없어서 한잔을 더한 크림맥주.

맛도 좋고, 친절하고, 넘치는 열정도 보고 와서 아주 좋았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세의 정원  (2) 2015.04.26
마이알레.   (0) 2014.11.23
청년장사꾼 감자집.   (0) 2014.09.18
문래창작촌, 치포리  (0) 2014.09.14
문래창작촌, 영일분식  (0) 2014.09.14
문래창작촌, Flat Fic  (0) 2014.09.14
─ tag  맥주, 서울투어, 서촌


일을 하는 사람과 예술가의 공존.



토끼를 위한 당근.



낡고 검게 그을린 벽 위에 사람과 꽃.



무언가 엉성해도 참 귀엽네.



골목골목 숨은그림 찾기.


아마추어적이면서도 해학이 숨어 있는 벽화들, 이 곳에 숨을 불러 넣은 사람들이 조금 궁금해졌다. 낡음은 시간과 함께 우리에게 주는 또다른 정서가 있고, 그 정서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너무 곱다.

제일 재밌었던 문구는, "나를 키운건 팔할이 수치심" 우리 내 인생을 함축해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본준, 마음으로 품은 집.   (0) 2014.11.18
문래창작촌 벽화들_  (0) 2014.09.14
태양계 연대기  (0) 2014.08.24
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0) 2014.04.27
할머니의 꽤 괜찮은 육아  (0) 2014.04.27
0~7세의 듣는 습관이 집중력을 좌우한다.   (0) 2014.04.27


작어실겸, 카페를 알려주는 작은 간판.



불투명한 창을 통해 들어오는 은은한 빛.


조용한 카페는 연인과 생각보다 혼자 오신 분들이 많았다. 작은 소품들도 판매했는데 구경만 하고 사진 않았다.
아이가 자는 동안 책도 좀 읽고, 조용히 쉴 수 있었다. 커피도 맛있었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래창작촌, 치포리  (0) 2014.09.14
문래창작촌, 영일분식  (0) 2014.09.14
문래창작촌, Flat Fic  (0) 2014.09.14
홍대, Chika Licious  (0) 2014.09.10
대구, 미성당 납작만두  (0) 2014.08.24
D+1229, 어달항활어회센터  (0) 2013.08.17
문래창작촌, Flat Fic :: 2014.09.14 17:16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래동에 가보기로 했다. 휴일이지만, 아직 일하시는 분들 사이사이를 비집고 돌아다니기 조금 미안했는데, 공장 사이 사이 문래동의 색을 만드는 작은 카페, 스튜디오를 만나는 것 자체가 무척 좋았다.



스튜디오 스튜피드, 거대한 기계가 있는 공장 사이에 수줍게 숨어 있었던.



빨간모자아가씨.



안녕, 고양이


힘들게 찾았던 아티스트런스페이스사일삼.



개발이라는 발목앞에 우리가 함께 살아갈 공동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던 곳.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둘다를 만들지 않으면 쉽게 만들어지기 어려운 공장의 살아 있는 숨소리를 젊은 예술가들이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무척 고마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문래창작촌 탐험_ :: 2014.09.14 15:54


올해 팀워크샵은 서울투어가 주제였다. 다들 서울이나 근교에 살지만 더 잘 모르는 서울. 관광객포스로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돌았다. 처음에 탔던 버스는 2층이 열려있은 버스라 공기가 좋지 못하지만 뭔가 무척 색다른 느낌이었다.



첫번째 코스는 서울시청. 새로 지은 건물이 괴기스러울 정도다. 여기서 시장님도 보고, 악수를 못해서 아쉬울뿐!



남대문 시장, 화려한 남대문 시장의 골목은 정말 미로스럽다. 뭐 사려고 들어온게 아니라서, 조금 재미가 떨어졌지만 오랫만에 와서 무척 기분은 좋았다.



광장시장 마약김밥과 빈대떡,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다. 최고의 코스.



도까비시장의 어수선함과 다르게 너무 조용했던 동묘.


*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빼곤 나름 괜찮았던 코스였던 것 같다. 정류장도 찾기 힘들었지만.

*

여러가지로 기억에 남는 워크샵이었다. 여태껏 항상 같이 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tag  서울투어, 워크샵


달달한 걸 먹고 싶어하는 딸을 위해 아빠가 찾아준 디저트집. 뉴욕이 본점이고 여기가 분점이라는데, 그런 수식어보다 맛이 더 기억에 남는다. 당근케익도 최고 였고, 바나나 푸딩은 내가 먹어본 중 제일 최고- 아주 달지 않으면서 입안에 퍼지는 부드러움이란. 결국 한박스 포장해서 나왔다. :-)


박스도 이쁘네.



아 좋다 좋아_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래창작촌, 영일분식  (0) 2014.09.14
문래창작촌, Flat Fic  (0) 2014.09.14
홍대, Chika Licious  (0) 2014.09.10
대구, 미성당 납작만두  (0) 2014.08.24
D+1229, 어달항활어회센터  (0) 2013.08.17
D+1229, 갯바위생선구이집  (0) 2013.08.17
홍대, Chika Licious :: 2014.09.10 10:45


당인리발전소 카페 거리의 Slunch Factory.



여전히 빈티지 인테리어는 인기다, 초록색 벽이 맘에 들었다.



음식맛은 생각만큼 좋진 않았다. 약간 평범, 좋은 재료로 해주는 것으로 만족.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상수동, Slunch Factory :: 2014.09.09 23:10


이 길을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갔다. 강변을 따라 요란스러운 차 소리가 들리고 모기도 많았지만 그 소란스러움도 잠시 잊게 해주던 곳.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하늘 공원. 벌써 억새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십년동안 오자는 말만 하고 이제서야 왔네.


북한산이 보이는 뷰. 멋지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요즘 핫하다는 대림창고, 옛 건물이 남아서 주는 무게감이 상당하다.



가을이 다가오는 낙엽.



가벼우면서도 또한 무거운 정적이 흐르던 곳. 밤이 되고 쇼케이스가 시작되면 다른 느낌이겠지_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tag  서울투어, 성수동


조명카페 자그마치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



조명과 어우러진 잡지, 꽃_

요즘 유행하는 디톡스 음료도 팔고 무척 센치한 느낌이 들던 곳. 떠드는 아이와 함께 가기엔 살짝 미안했지만 음료가 맛있었으니, 건강해진 느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tag  서울투어, 성수동


성수동 예술거리의 랜드마크를 자랑하며 멀리서도 보이게 우뚝 서 있다.


더치라떼와 팥빙수, 가을이지만 아직 여름같은 날씨.



키치스러운 벽장식.


예술혼이 듬뿍 담긴 사람들을 만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동네 주민들도 많은 듯 해서 더 재밌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tag  서울투어, 성수동

조용히 변하고 있는 골목을 들여다 보기로 했다. 우리만 몰랐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나는대로 탐험_


알려진 맛집들이 청년상회라고 이름붙여져 지도가 붙여져 있었다. 물론 연휴라 문을 닫았지만.



From SS
성수역 주변의 수제 신발 가게를 알리는 랜드마크.



연휴라 한산해서 더 좋았던 골목골목.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동, 자그마치 (Zagmachi)  (0) 2014.09.09
성수동, 러스티드아이언인덤보 (Rusted Iron in DUMBO)  (0) 2014.09.09
성수동 투어_  (0) 2014.09.09
경리단길 투어_  (0) 2014.09.08
서촌 투어_  (0) 2014.09.0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  (0) 2014.09.08
─ tag  서울투어, 성수동
성수동 투어_ :: 2014.09.09 22:52

아이와 함께 간식을 먹으러 경리단길에 갔다.
문을 연 가기도 있고, 닫은 가게들도 많았는데 문을 연 곳은 거의 술집들.
두리번 거리면서 조금 물을 흐린 뒤 swi:t B에서 너무 많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돌아다녔다. 꼬마는 오늘 중 가장 행복한 기억이라며.



거의 삼십분을 기다려서 먹은 street churros
기다린 자만이 맛을 알 수 있다. 꼬마는 거의 흡입.



조금 더 번호한 이태원으로 걸어가다 추석 달맞이를 했다.
우리 가족 소원들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동, 러스티드아이언인덤보 (Rusted Iron in DUMBO)  (0) 2014.09.09
성수동 투어_  (0) 2014.09.09
경리단길 투어_  (0) 2014.09.08
서촌 투어_  (0) 2014.09.0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  (0) 2014.09.08
삼청동 투어_  (0) 2014.09.08
경리단길 투어_ :: 2014.09.08 21:45

처음 번화해지고 나서, 고등학교를 다닐때와 너무 달라진 모습에 놀랐던게 얼마전인데 이젠 그런 것도 익숙함으로 다가 왔다.
추석이라 문 닫은 곳이 많았지만, 천천히 산책하기.



낡은 대오 서점, 서촌의 이정표.



내 취향은 아닌 옷들이지만, 외관이 이뻤던 킴스브띠끄.



1910년대 건물인 박노수 가옥, 친일파의 집이 였지만 그 당시 스타일을 잘도 남겨뒀다.



정선의 그림에 등장하는 수성동계곡. 물이 말라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마지막 코스, 배화여자고등학교. 그때보다 더 낡아 있지만, 이 은행나무는 더 커져 있는 것 같다.



많은 기억이 있는 강단계단.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동 투어_  (0) 2014.09.09
경리단길 투어_  (0) 2014.09.08
서촌 투어_  (0) 2014.09.0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  (0) 2014.09.08
삼청동 투어_  (0) 2014.09.08
연남동 투어_  (0) 2014.09.08
─ tag  서울투어, 서촌
서촌 투어_ :: 2014.09.08 21:39

개장 이후 계속 갈까말까 계속 고민만 하다가, 삼청동에 간 김에 들렸다. 추석 연휴라 전시도 공짜였고, 생각보다 친근한 느낌이어서 좀 놀랐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우승작, 신선놀음.
트럼플린을 하려고 거의 삼십분을 기다렸는데 무섭다고 1분만에 나왔다. •_•


한진해운박스프로젝트, 작년에 리움에서 했을때 보고 싶었는데 이제라도 봐서 다행.



움직이는 설치 미술, 오페르투스 루눌라 움브라.
최우람 작가의 작품인데, 뭔가 웅장하면서도 조금 무서운 느낌_

+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에 작품을 낸 건축가들이 만든 건물들을 하나씩 보고 싶었다. 유행도 있고 붙침도 있겠지만 하나의 시대 정신을 담는 것이 건물이지 않을까 싶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리단길 투어_  (0) 2014.09.08
서촌 투어_  (0) 2014.09.0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  (0) 2014.09.08
삼청동 투어_  (0) 2014.09.08
연남동 투어_  (0) 2014.09.08
포천아트밸리  (0) 2014.09.08

추석 아침에 절에 갔다가 삼청동에 들렸다.
여름같은 날씨에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 가게들이 문을 안열었지만, 사람들은 우리처럼 서울에서 지내는 연휴를 즐기고 있었다. :-)


카페놀이, 더우니 무조건 카페. Cath's Cafe.



구름의 파수군, 김수영. 정독도서관 돌담길.



지나가다 만난 카페, 낮은 대문이 맘에 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촌 투어_  (0) 2014.09.0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  (0) 2014.09.08
삼청동 투어_  (0) 2014.09.08
연남동 투어_  (0) 2014.09.08
포천아트밸리  (0) 2014.09.08
포천, 산정호수  (0) 2014.09.08
─ tag  삼청동, 서울투어
삼청동 투어_ :: 2014.09.08 21:21

연휴를 앞둔 연남동은 문 닫은 곳이 많았다. 두리번 거리며 골목걷기.
날씨가 너무 덥워서 걷다 지치기 딱 좋았다.
선선하고 조금 더 많은 가게가 열었을때 가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날같은 여유가 언제 있을지 모르겠다.


가보고 싶었던 책방은 예상대로 문을 닫았다.
아쉬운 마음 가득-



동진시장 뒷쪽에 있던 핫플레이스들도 문을 닫았다.

번잡한 홍대를 벗어나서 걷는 것이 얼마만인지, 연희동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_  (0) 2014.09.08
삼청동 투어_  (0) 2014.09.08
연남동 투어_  (0) 2014.09.08
포천아트밸리  (0) 2014.09.08
포천, 산정호수  (0) 2014.09.08
포천, 비둘기낭폭포_  (0) 2014.09.07
─ tag  서울투어, 연남동
연남동 투어_ :: 2014.09.08 21:18
openclose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