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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았던 근사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어제 YM님, JW님과 함께 핑거스 펠트인형 수업을 들었다. 사진만 봐도 이뻤는데 직접 만드는 느낌은 뭐랄까 귀여운 애완동물을 하나 입양한 듯하다. 잊어버리기 전에 방법도 정리하고, 다른걸 뭘 만들어볼까 살짝 고민도 해봐야지.

순서
① 준비된 양모를 손으로 10cm가량씩 뜯어낸다.
② 머리의 경우 12장, 몸통의 경우 8장, 팔과 귀는 3장씩, 다리는 3~4장씩 뜯어낸다.
   (미리 준비하지는 않고, 만들때마다 준비한다.)
③ 머리를 제일 처음 만드는데, 12장의 뜬어낸 양모를 어슷하게 얼기설기 펼쳐두고, 끝 부분부터 말아서 대충의 모양을 잡는다.
   (말때부터 꼼꼼하게 말아두면 바늘로 찌르는 작업을 덜 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tip)
④ 대충의 모양이 만들어지면, 준비된 펠트 바늘로 단단해질 때까지 계속 찌른다.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던 작업, 결이 생기지 않도록 양모를 피면서 찔러준다)
⑤ 귀, 팔, 다리, 몸통을 하나씩 만들어주고 전체적인 비율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덧붙여서 마무리를 해둔다.
⑥ 귀의 경우, 마지막 부분은 바늘로 찌르지 않고, 그냥 두는데 머리에 귀를 연결할 경우 사용할 부분이다. 위치를 잡고 자연스럽게 머리에 붙여준다.
⑦ 귀와 배 부분에 다른색으로 장식을 하고, 눈과 코, 홍조도 정당히 바늘로 찔러 장식한다.
  (장식부분은 너무 바늘로 과다하게 찔러서 원래 몸통 부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선생님의 tip)
⑧ 머리와 몸통의 경우, 몸통의 상단을 조금 펼쳐 연결해주고, 살짝 핀 양모를 한겹 더해 마무리해준다.
 (깁스가 생기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조심히-)
⑨ 준비한 대바늘과 실을 이용해 다리와 팔을 붙이는데 움직일 수 있게 만들려면 양쪽 팔과 양쪽 다리를 한번에 붙여준다.
 (실의 매듭은 크게 매줘야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고, 양쪽의 균형도 중요한 듯)
⑩ 마지막으로 앉았을 때의 균형을 보고, 꼬리의 위치를 잡은 후 붙여준다.

+ 우리가 들었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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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16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끼약~ 이거 넘 귀여운데요 ^.^ 정말 Ophilia님은 다방면에 손재주도 있으셔~ 꽃에 이어 인형만들기까지..
    • ophilia  2008.10.1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업무랑 다른 일을 좀 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딴 생각 안해도 되고 여러모로 좋아요.
      이것저것 계속 도전 예정!! ㅋㅋ
  2. hiya  2008.10.23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앙앙 넘 귀엽네요~ 양모펠트 오늘 첨 알게 됐는데 이런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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