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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워크샵을 가야 한다면, 어떤 의무감에서든 대하를 먹어야 한다. 어렵게 허락을 받아 다녀온 워크샵은 술이 부족한 것을 제외하면 나름대로 완벽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비포장 도로를 지나 도착한 나문재 펜션은 밤에 느꼈던 으슬으슬하던 기운과는 다르게 밝은 날은 꽤 근사했다. 여러 집들이 마을처럼 이루고, 흔히 보지 못한 담장이가 가을 기분을 더욱 느께 하는 듯. 멀리 보이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시원한 공기까지. 전날 비바람을 맞으며 먹었던 대하만큼 괜찮았던 기억. 단점을 꼽아야 한다면, 입구가 이작 비포장 도로라는 것과, 음식이나 술이 충분하지 않으면 사러 나갈 수 없다는 치명적인 위치라는 점 그래서 더 고립된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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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나문재 펜션 :: 2008. 10. 2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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