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이기 때문에 봐줘야 했던 걸까, 허술하게 준비한 것들이 곳곳에 보여서 안타깝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좋았던 점.
위저의 수려한 한국말 솜씨.
적절한 매너.
분위기를 계속 업시켜주는 음악, 음악, 음악.

나빴던 점.
가는 길 내내, 안내 하는 플랭카드 하나 없어서 고생.
주차장과 공연장을 연결해주는 셔틀이 제대로 없어서, 늦은 밤 시골 국도길을 30분 정도 걸어야 했던 기억.

이제 그런 곳에 가기엔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버린 걸까,
발랄하게 차려입은 아가씨들 사이에서 괜히 주늑들어 버린 느낌이다. (ㅋㅋ)
그래도, 나름대로 즐겁게 즐겁게.
펜타포트에서 만났던 하늘색 토끼를 지산에서 다시 만나니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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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ex  2009.07.29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 30분을 걸어도 좋으니 갔으면 좋았을껄.. 흑
    올해도 장화패션이 유행했었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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