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소개에 의하면 와이탄 근처 레스토랑 중 가장 허름하다고 되어 있던 곳.
와이탄 근처에는 고급 레스토랑이 많아서 어딜갈까 하다가, 허름해도 맛이 좋다는 평에 이끌려서 상하이 그랜드마더 레스토랑에 갔다.
가격도 싸고, 약간 평범한 식당이었지만, 맛도 너무 좋았고, 직원도 친절해서 참 좋았다.
이곳에서 상하이 털게를 처음 먹어봤는데 난 너무 맛있어하고, 남편과 아기린은 먹기 힘들어해서 내가 두개나 다 먹을정도!
통째로 나오는 게를 어떻게 먹을지 몰라하니, 친절한 종업원이 와서 어떻게 먹는지 손수 보여주고, 나 밥먹으라고 아기린을 잠시 안아주고 했다. 외국에서 이런 친절 받기 힘든데 너무 감동스러웠다. 아기린은 숙소로 와서도 그 언니가 생각나는지 계속 "언니 만나(언니 만났다)"를 반복할 정도-

상하이에서 먹었던 음식점 중 3개의 맛집을 고르라면 그 중에 하나. :-)
털게는 다시 먹고 싶네. 흠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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