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마지막날 봐야할 공연들을 챙겨서 봤다. 여전히 멋지고 기억에 남는 공연이 많아서 무척 기뻤다.


스튜디오 이클립스, 경계에서.
무의식과 의식을 오가는 사람의 자아를 표현했다는데 무척 난해하고 어려웠다.



버스키토, 버스킹 팡파레.
재즈를 이렇게 편하게 만다다니, 재즈라는 장르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네명의 뮤지션들이라 더 신이 났을지도.




히드레곤, 청년과 악사.
직접 만든 곡으로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구슬픈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멋진 음악과 해가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보는 이 멋진 공연은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무용가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면서 슬쩍 눈물이 날 정도. 우리 삶 모두는 한번에 보여주는 아련함이 묻어났다.



그룹 푸하, 카오스모스 우주의 탄생.
폐막공연이라 스케일도 크고 웅장했다. 보는 사람의 마음을 졸일 정도로 퍼포먼스도 대단했는데, 인간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삶을 포기해도 좋다 싶게 힘껏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보는 내가 무서울 정도로 과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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